[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가 3분기 서울 중구 명동에 신규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

무신사스탠다드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9월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인근에 '무신사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신사스탠다드, 3분기 서울 명동에 두 번째 매장 '명동중앙점' 열기로

▲ 2024년 3월 문을 연 '무신사스탠다드 명동점' 매장 전경. <무신사>


이번 신규 매장은 2024년 3월에 개장한 명동점에 이어 명동 지역에 들어서는 두 번째 무신사스탠다드 매장이다.

'무신사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1653㎡(약 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매장에서는 남성·여성패션을 비롯해 뷰티, 홈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무신사의 명동 상권 매장은 외국인 고객 증가에 힘입어 거래액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스탠다드 명동점의 3월 외국인 고객 거래액은 지난해 3월보다 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도 56% 늘었다.

해당 매장의 외국인 고객 비중은 2024년 30%에서 2025년 51%로 높아졌다.

1월 문을 연 패션 편집숍 ‘무신사스토어 명동’도 외국인 관광객 유입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입점 브랜드의 80% 이상을 국내 브랜드로 구성한 점이 외국인 고객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됐다.

3월20일부터 22일까지 무신사스토어 명동의 외국인 거래액은 직전 기간인 3월13일부터 20일까지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스탠다드 관계자는 "기존 명동 매장들의 높은 외국인 매출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신했다"며 "이번 명동중앙점은 한국 SPA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고객에게 무신사스탠다드를 알리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