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블리가 화장품 브랜드 파트너들과 협업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선보인다.

에이블리는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와 협력해 자체 브랜드 '에이블리 라벨'의 첫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블리 자체 브랜드 '에이블리 라벨' 출시, 첫 협업 화장품 '클리오'와 선보여

▲ 에이블리가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와 협력해 자체 브랜드 '에이블리 라벨'의 첫 상품을 출시했다. <에이블리>


에이블리 라벨은 에이블리가 파트너사와 함께 상품을 기획·개발하는 자체 브랜드다.

회사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매년 1500억 건 이상 쌓이는 플랫폼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을 제작한다. 생산과 재고 관리, 마케팅은 에이블리가 맡아 파트너사는 상품 기획과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첫 협업 파트너로는 클리오가 선정됐다. 이번 협업 상품은 1020세대의 피부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춘 화장품 2종으로 구성됐다.

에이블리는 앞으로 자체 브랜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6월에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체이싱래빗'과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 등과 협업 상품을 차례대로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강임규 에이블리 뷰티PB 본부장은 "에이블리 라벨은 파트너사에게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뷰티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최근 플랫폼에 축적된 이용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화장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4월에는 자체 뷰티 브랜드 ‘바이블리(BYBLY)’를 출시했으며 이번에는 외부 브랜드와 협업하는 ‘에이블리 라벨’까지 선보이며 데이터 기반 상품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바이블리는 에이블리의 주 이용자층인 102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다. 유통 구조와 패키지를 효율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피부 고민을 반영한 제형과 유행에 맞춘 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