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내리고 있다.

13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7만9천 원보다 5.38%(1만5천 원) 떨어진 26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5%대 하락, 노사 성과급 협상 결렬로 총파업 위기감 커져

▲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 중재로 진행한 성과급 관련 사후조정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주가는 4.83%(1만3500원) 낮아진 26만5500원에 장을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 관련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 총파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 중재로 진행한 성과급 관련 사후조정도 결렬됐다. 이에 삼성전자 노조는 당초 계획대로 21일부터 총파업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13일 새벽 3시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조정안을 요청했고 12시간 가까이 기다렸으나 조정안은 오히려 퇴보했다"며 협상이 결렬됐다고 말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차익실현 매도세에 약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지시각 12일 미국 메모리반도체기업 마이크론 주가는 전날보다 3.61%, 퀄컴 주가는 11.46% 하락했다. 인텔(-6.82%) 샌디스크(-6.17%) 등의 주가도 크게 내렸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