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N이 외형 성장에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12일 NHN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14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나, 영업이익은 AI 인프라 투자 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5.0% 소폭 감소했다.
주요 사업 부문 매출은 고르게 성장했다.
게임 사업이 웹보드 규제 환경 변화와 일본 모바일 게임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27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웹보드 게임은 유저당 평균 매출이 상승하며 전년 대비 11% 성장했다.
결제 부문은 NHN KCP의 거래대금 증가와 페이코 기업복지솔루션의 활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급증한 3546억 원을 기록했다. NHN KCP의 1분기 거래대금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기술 부문 역시 NHN클라우드와 일본 NHN테코러스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0% 늘어난 125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공공 부문 매출이 집중되면서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9.6% 가량 감소했다.
NHN은 올해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한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3월말부터 서울 양평 리전의 수냉식 기반 GPU B200 인프라를 본격 가동했으며, 최근 AI 인프라 전문 기업 '베슬AI'와 200억 원 규모의 GPU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는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 "양평 지역 클라우드 매출은 5년 동안 3천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근 GPU 수요 증가로 매출 상향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는 NHN두레이의 국방부 협업 도구인 '국방이음'을 전군 30만 명으로 확대 적용하며 국방 AX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결제 사업에서는 결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NHN KCP는 결제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독자 메인넷을 준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결제 네트워크 연계를 추진한다.
게임 부문에서는 지난 3월 출시한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판타지'의 안정적 트래픽 유지와 함께 오프라인 포커 대회 등 고객 소통 중심의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선제적 AI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투자 비용이 일시적으로 수익성에 부담을 주었으나, 대규모 GPU 사업 수주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올해 기술 사업에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12일 NHN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14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거뒀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 12일 NHN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지난해보다 5.0% 가량 감소한 263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NHN 사옥 전경. < NHN >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으나, 영업이익은 AI 인프라 투자 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5.0% 소폭 감소했다.
주요 사업 부문 매출은 고르게 성장했다.
게임 사업이 웹보드 규제 환경 변화와 일본 모바일 게임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27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웹보드 게임은 유저당 평균 매출이 상승하며 전년 대비 11% 성장했다.
결제 부문은 NHN KCP의 거래대금 증가와 페이코 기업복지솔루션의 활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 급증한 3546억 원을 기록했다. NHN KCP의 1분기 거래대금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기술 부문 역시 NHN클라우드와 일본 NHN테코러스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9.0% 늘어난 1257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공공 부문 매출이 집중되면서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9.6% 가량 감소했다.
NHN은 올해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한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3월말부터 서울 양평 리전의 수냉식 기반 GPU B200 인프라를 본격 가동했으며, 최근 AI 인프라 전문 기업 '베슬AI'와 200억 원 규모의 GPU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는 이날 콘퍼런스 콜에서 "양평 지역 클라우드 매출은 5년 동안 3천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최근 GPU 수요 증가로 매출 상향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는 NHN두레이의 국방부 협업 도구인 '국방이음'을 전군 30만 명으로 확대 적용하며 국방 AX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결제 사업에서는 결제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NHN KCP는 결제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독자 메인넷을 준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결제 네트워크 연계를 추진한다.
게임 부문에서는 지난 3월 출시한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판타지'의 안정적 트래픽 유지와 함께 오프라인 포커 대회 등 고객 소통 중심의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선제적 AI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투자 비용이 일시적으로 수익성에 부담을 주었으나, 대규모 GPU 사업 수주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올해 기술 사업에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