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에서 광통신 관련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2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최근 미국의 유리·광섬유 제조기업 코닝을 핵심 투자종목 ‘US1 리스트’에 새롭게 등재하면서 광섬유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광통신’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생성형 AI 확산으로 광통신 수요 빠르게 증가, 관심주 빛샘전자 오이솔루션"

▲ 빛샘전자가 광통신주로 주목받고 있다. <빛샘전자 홈페이지>


관련종목으로는 빛샘전자, 오이솔루션, 대한광통신, 머큐리, 한국첨단소재, RF머트리얼즈, 우리넷, RFHIC 등을 꼽았다.

코닝은 미국 내 광학 연결장치 생산능력을 기존의 10배로 확장한다. 광섬유 생산능력은 50% 증설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연 매출 300억 달러를 낸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차세대 인공지능(AI) 플랫폼 베라루빈의 구리선을 코닝의 광섬유로 교체하는 공동 광학패키징기술 도입을 본격화했다.

공동 광학패키지는 반도체칩과 광학부품을 하나의 패키지로 집적한 것으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높이는 데 필수 기술로 꼽힌다.

하나증권은 “광섬유는 구리선과 비교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는 5~20배 적다”며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초고속 광통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