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싱가포르 코메르츠은행을 방문해 닉 존슨 부행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h수협은행 >
Sh수협은행은 신 행장이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홍콩과 싱가포르를 찾아 글로벌 금융시장을 점검하고 상호 비즈니스 협력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아시아 대표 금융 중심지로 글로벌 투자은행과 기관투자자들이 밀집해 있는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분야 핵심 거점으로 평가된다.
신 행장은 이번 방문길에서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코메르츠은행 등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협은행이 추진 중인 외화 신디케이티드론의 투자 유치와 경쟁력 있는 차입 조건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외화 신디케이티드론은 여러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외화를 대출하는 구조의 자금 조달 방식을 말한다. 대규모 외화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은행권 주요 조달 수단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아울러 수협중앙회 홍콩 무역지원센터도 찾아 은행과 협업 가능성도 점검했다. 수협중앙회는 국내 수산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해외 무역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홍콩과 중국 상하이, 베트남 호찌민,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본 도쿄 등 주요 거점 지역에 센터를 두고 있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진 투자은행들과 실질적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수협은행을 글로벌 무대에서 저력 있는 파트너 은행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