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정말] 민주당 김영배 "국힘이 안보 자해를 서슴지 않고 있다"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가운데)과 외통위원인 민주당 이용선·이재강 의원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호르무즈 해협 한국 선박 피격 사건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비판이 정치 공세라며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1일 '오!정말'이다.

안보 자해 vs UFO 공격
“국민의힘이 사실관계를 왜곡하면서 선거 국면에서 이재명 정부 발목 잡기에 나서고 있다. 오히려 국익을 훼손하고 국민 안전을 불안하게 하는 안보 자해를 서슴지 않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민주당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이던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공격 주체는 이란이라며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자) 

“정부의 나무호 피격 관련 1차 조사 결과에는 반드시 들어가야 할 두 글자가 빠져 있다. 바로 ‘이란’이다. 외계인 UFO 공격이라도 있었다는 것이냐. (정부는) 이제 피격이 확인되자 공격 주체는 예단하지 않겠다고 한다. 이미 이란 국영TV가 한국 선박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때린 사람이 자백을 하는데도 맞은 사람은 아니라고 하는 셈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이던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 공격 주체를 이란으로 지목하고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며) 

개구리 삼촌
“제가 생긴 게 온화해 보이는 게 있나 보다. 하지만 굉장히 단호하게 일을 많이 했었다. 제 별명 중 하나가 ‘개구리 삼촌’인데 국회 몸싸움 방지법인 국회선진화법이 사실 저 때문에 만들어졌다. (이명박 정부 때 국회로 밀려들어오는 각종 법을 막기 위해) 의장 단상으로 뛰쳐 올라갔다. 그때 올라가는 모습이 개구리 점프하는 것 같다고 했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을 앞둔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자신이 겉모습과 달리 단호한 면이 있다며)

물고기가 저수지를 떠나면 단 1분도
“강원도뿐 아니라 수도권·충청도·경상도·제주도 등 한반도에 파란 바람이 상륙해서 휘몰아칠 기세다. 저는 서울에서 가장 거세게 파란 바람이 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을 탈환해야 한다. 물고기가 저수지를 떠나 단 1분도 살 수 없다"며 "여러분은 당원들의 품속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 공천자대회에서 서울 지역 선거에 출마하는 자당 후보들을 향해 서울 탈환 의지를 굳건히 가질 것을 요청하며) 

내가 당하기 전까지는
“검찰의 증거 조작은 내가 당하기 전까지는 믿지 않았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 (2017년 2월) 항소심 때 사전에 만난 일이 전혀 없는 성완종을 ‘호텔에서 만나 정치자금을 주고받기로 약속했다’는 증거조작을 검사가 주도 했다는 증언에 대해 당시 검사가 아무런 반박도 못하더라. 그때 ‘요즘 검사들은 과거 경찰처럼 증거 조작을 하는구나’고 탄식했다. 지금도 H 등 검찰에서 증거조작에 능한 수사 3인방 이름이 검찰 선배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조작수사의 대가라는 이런 자들이 검찰 몰락을 가져온 주범들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몇몇 검사들이 증거조작 수사를 펼친 건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