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이 부산 북구갑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공천하며 대진표를 확정했다. 하지만 여론은 후보들 너머로 ‘보수 단일화’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명된 인사와의 연대는 없다"며 강력히 선을 그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는 보수 진영의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한 전 대표의 국회 입성 여부에 따라 보수 세력의 판도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참모인 하정우 전 AI수석을 투입해 정면 승부에 나섰다.
하 후보는 북구를 ‘AI 교육 1번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항만·조선·자동차 등 부울경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AI 생태계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통적인 개발 공약이 아닌 '미래 먹거리' 카드로 부산 민심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보수 진영의 두 후보, 박민식과 한동훈은 '낙동강 개발'이라는 큰 틀에서는 궤를 같이하지만 각론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박 후보는 경부선 지하화와 만덕-센텀 대심도 정체 해소 등 '인프라 개선'에 방점을 찍은 반면, 한 후보는 낙동강 복합 아레나 건립을 통해 구포 일대를 '문화·스포츠 메카'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보수 재건의 적임자를 자처하는 두 후보의 내전과 민주당의 AI 대전환 공약 중 부산 민심은 어디로 향할지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