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명품 대통령' LVMH 아르노 3년 만에 방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방문해 매장 점검

▲ 아르노 LVMH 회장이 11일 오후 12시40분경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3년 만에 방한해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했다.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에는 오전 10시경부터 취재진과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정기 휴무일임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빠르게 늘었고 백화점 측은 입구 주변을 중심으로 동선을 통제하며 경비를 강화했다.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휴무일임을 안내하며 접근을 제한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아르노 회장은 오후 12시40분경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문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프리미엄 라운지 및 다이닝 공간 ‘더 리저브’에 위치한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장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루이비통 최대 규모 매장이다. 6개 층에 걸쳐 제품 전시와 브랜드 역사, 체험 공간, 레스토랑과 카페 등을 갖췄다.

아르노 회장은 매장을 둘러보고 내부 관계자들과 운영 현황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한은 한국 명품 시장의 영향력이 커지는 상황에서 주요 유통 채널과 매장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아르노 회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방문 이후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도 차례로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