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MM 나무호의 폭발 사고 원인이 비행체로부터의 피격으로 확인됐다.

11일 HMM에 따르면 나무호는 이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소재 수리조선소에서 파손된 선체의 수리 작업을 받기 시작했다.
 
HMM 나무호 비행체로부터 피격 확인, 선박 수리에 1~2개월 소요될 듯

▲ HMM의 선박 나무호에서 지난 4일 발생한 폭발 사고의 원인이 비행체에 의한 타격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HMM 나무호가 지난 4일 폭발에 따른 손상을 입은 모습. <외교부>


회사 관계자는 “수리 완료까지 약 1~2달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부터 두바이 현지에서 실시한 사고 원인 조사 결과 외교부는 “미상의 비행체 2기가 나무호 선미 좌측 평형수 외판을 약 1분 간격으로 2차례 공격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공격을 받은 좌측 외판은 폭 5m 가량 손상됐으며, 선체 내부로 최대 7m 깊이까지 파손됐다. 

HMM 나무호는 3만재화중량톤(DWT)급 중량물운반선으로, 지난해 HMM에 인도돼 올해 첫 운항을 시작한 선박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