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1905만 원대로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모회사는 가상화폐 하락에 대규모 손실을 냈다. 
 
비트코인 1억1905만 원대 상승, 이더리움 오르고 엑스알피·도지코인 내려

▲ 비트코인 가격이 1억1905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의 가상 이미지. 


10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2시2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1% 오른 1억1905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6% 상승한 343만2천 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와 유에스디코인은 모두 24시간 전보다 0.07%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에이다(-1.72%)와 도지코인(-1.23%), 엑스알피(-0.67%)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0.58%)과 유에스디에스(-0.47%)도 하락한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는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SNS ‘트루스소셜’의 모회사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은 올해 1분기 4억6백만 달러(약 5949억 원)의 손실을 냈다.

트루스소셜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1년 X(당시 트위터)에서 계정 정지 처분을 받은 뒤 세운 곳이다.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과 담보제공 디지털 자산, 지분증권 등에서 미실현 손실 3억6800만 달러(약 5393억 원)이 발생했다. 

가디언은 “손실 대부분은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던 2025년 사들인 35억 달러(약 5조1292억 원) 규모 비트코인 투자에서 발생했다”며 “다만 이후 해당 암호화폐 가치는 3분의 1 가량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