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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이날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들.
이날 현대모비스 주식은 전날보다 15.29%(6만7500원) 오른 50만9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57만8322주로 전날보다 319% 늘었다.
시가총액은 46조1829억 원으로 전날보다 6조1245억 원 증가했다. 시가총액 순위는 20위로, 기존 24위에서 4계단 올랐다.
현대차그룹이 휴머노이드 ‘아틀라스’의 개발형을 공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는 5일(현지시각)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아틀라스의 개발형을 처음 선보였다. 개발형은 실제 제조 현장에서 노동을 수행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11%(7.95포인트) 오른 7498.00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이날 장 초반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불확실성과 반도체 관련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며 “이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된 가운데, 운송 및 IT 서비스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수급주체를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도우위, 개인과 기관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3시45분까지 외국인투자자는 5조605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3조974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조548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08% 상승했다. 10개 종목이 상승, 20개 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는 정규거래 마감 기준 현대무벡스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움직였다.
현대무벡스 주식은 전날보다 22.42%(6950원) 오른 3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무벡스 역시 아틀라스 관련 기대감에 주목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0.71%(8.54포인트) 오른 1207.72로 장을 마감했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044억 원어치와 803억 원어치 매수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4736억 원어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2.90% 상승했다. 상승과 하락 종목은 각각 18개와 11개로 집계됐다. 원익IPS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