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잠수함 내 화재 사망사고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울산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6일 오전 9시부터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와 협력업체, 진해 해군잠수함사령부 등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고용부, '잠수함 화재사고'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압수수색 실시

▲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6일 오전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4월14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일어난 잠수함 내 화재 사고 감식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차량이 조선송 진입하는 모습. <연합뉴스>


앞서 4월9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정비하던 잠수함에서 화재가 발생해 함 내에서 청소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고용부는 모두 60여 명을 압수수색에 투입해 화재 당시 안전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를 살폈다. 

또 안전관리 책임자를 확인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도 확인키로 했다.

울산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울산소방본부 등은 사고 수습을 마친 뒤인 4월14일 사고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HD현대중공업은 4월15일 조선소 생산·생산지원 관련 작업장에서의 조업중단을 결정하고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