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일 한국항공우주산업 보통주 10만주(지분율 0.1%)를 장내매수로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규모는 약 179억 원이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코퍼레이션 등 자회사들은 지난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16일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 보통주 4.99%를 취득했다.
이를 합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국한공우주산업 지배력은 5.09%로 늘어남에 따라 지분공시 의무가 발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연말까지 총 5천억 원을 투자해 한국항공우주산업 보통주를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5월4일 종가 18만 원 기준 277만7777주를 매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분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경영참여 계획은 검토 중”이라며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면 주주로서 적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회사의 경영 목적에 부합하도록 회사 및 주주, 이해관계자들의 사정과 이익을 충분히 감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지분 취득의 배경으로 우주항공·방산 분야 기업의 결합을 통한 ‘국가 대표 방산기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분쟁 심화와 무인화·지능화 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육·해·공·우주를 통합한 방산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독일 지상방산 기업 라인메탈의 군함 건조 사업 인수 및 차세대 레이저 무기 개발을 위한 합작투자, 프랑스의 에어버스와 탈레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등 3사의 우주사업 통폐합, 영국 BAE시스템스의 인공위성 기업인수, 미국 노스롭그루먼의 우주발사체 기업 인수 등이 그 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회사는 지상방산, 항공엔진, 항공전자, 레이더, 우주 발사체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내 유일의 완제기 개발·제작 업체이자 위성개발 및 공중전투체계 등의 기술력을 보유해 양사 협력 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회사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글로벌 방산·우주항공 시장에서 원팀 전략을 통한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그동안 △KF-21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 교두보 구축 △국산 전투기 장착용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 △특수작전용 헬기 성능개량 사업 제안 등 다양한 방산 분야에서 협력했다.
또 지난 2월 △첨단 항공엔진 국산화 개발 및 체계 통합 △수출 목적의 무인기 공동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위성·발사체·서비스를 포함한 글로벌 상업 우주 시장 공동 진출 △방산·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및 지역 공급망 육성 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조 관계를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분투자를 통한 경영참여 및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취득규모는 약 179억 원이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0.1%를 추가 취득, 자회사들을 포함해 지분율 5.09%를 넘기며 지분 보유현황을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코퍼레이션 등 자회사들은 지난 2025년 11월부터 2026년 3월16일까지 한국항공우주산업 보통주 4.99%를 취득했다.
이를 합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국한공우주산업 지배력은 5.09%로 늘어남에 따라 지분공시 의무가 발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연말까지 총 5천억 원을 투자해 한국항공우주산업 보통주를 추가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5월4일 종가 18만 원 기준 277만7777주를 매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분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경영참여 계획은 검토 중”이라며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면 주주로서 적법한 절차와 방법에 따라 회사의 경영 목적에 부합하도록 회사 및 주주, 이해관계자들의 사정과 이익을 충분히 감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지분 취득의 배경으로 우주항공·방산 분야 기업의 결합을 통한 ‘국가 대표 방산기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분쟁 심화와 무인화·지능화 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육·해·공·우주를 통합한 방산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독일 지상방산 기업 라인메탈의 군함 건조 사업 인수 및 차세대 레이저 무기 개발을 위한 합작투자, 프랑스의 에어버스와 탈레스,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등 3사의 우주사업 통폐합, 영국 BAE시스템스의 인공위성 기업인수, 미국 노스롭그루먼의 우주발사체 기업 인수 등이 그 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회사는 지상방산, 항공엔진, 항공전자, 레이더, 우주 발사체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내 유일의 완제기 개발·제작 업체이자 위성개발 및 공중전투체계 등의 기술력을 보유해 양사 협력 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회사의 협력관계 강화를 통해 글로벌 방산·우주항공 시장에서 원팀 전략을 통한 수주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그동안 △KF-21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진출 교두보 구축 △국산 전투기 장착용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개발 △특수작전용 헬기 성능개량 사업 제안 등 다양한 방산 분야에서 협력했다.
또 지난 2월 △첨단 항공엔진 국산화 개발 및 체계 통합 △수출 목적의 무인기 공동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위성·발사체·서비스를 포함한 글로벌 상업 우주 시장 공동 진출 △방산·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및 지역 공급망 육성 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공조 관계를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분투자를 통한 경영참여 및 전략적 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