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사가 나란히 5000억 원대의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4월30일 한국 해운사 KSS해운과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3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HD현대중공업 초대형가스운반선 수주로 연간 수주목표 57% 달성, 한화오션도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 수주

▲ HD현대중공업이 4월30일 초대형가스운반선 3척 건조계약을 맺으며 연간 상선 수주목표의 57%를 달성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 8월31일까지며, 계약금액은 3조4198만 달러(약 5048억 원)이다.

HD현대중공업은 올해들어 3월까지 49억600만 달러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4월 한달 간 합산 16억3338만 달러의 상선 수주 계약을 공시했다.

이를 합산하면 회사의 연간 상선 수주목표 114억7천만 달러의 약 57%에 이른다.

한화오션도 4월30일 아프리카 지역 선주사와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30년 1월15일까지며 계약 규모는 3억4374만 달러(5074억 원)이다.

한화오션은 올해들어 3월까지 19억1천만 달러의 상선을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4월 한달 간 합산 6억475만 달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합산하면 올해 상선 수주는 25억1475만 달러로 지난해 연간 상선 수주금액의 26.3%에 이른다. 한화오션은 연간 수주목표를 2024년부터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