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4일 오전 10시26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포스코홀딩스 주식은 직전 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46만2천 원보다 9.09%(4만2천 원) 오른 50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주가 장중 9%대 상승, 1분기 깜짝 실적에 '52주 신고가'

▲ 4일 오전 장중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48만6천 원으로 출발해 최고 51만2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50만 원선을 넘긴 것은 2023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포스코홀딩스가 시장기대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8760억 원, 영업이익 7070억 원, 순이익 5430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24.3%, 순이익은 57.9% 늘어난 것이다.

박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7% 상회한다”며 “직전 분기 대규모 일회성 비용 소멸에 따른 인프라 부문의 증익과 이차전지 부문 적자 축소가 기대치 상회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리튬 사업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박 연구원은 “리튬 가격의 장기 상승 사이클 진입을 반영해 리튬 부문 사업 가치를 기존 2조5천억 원 수준에서 6조 원으로 상향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4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