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달바글로벌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해외 매출 호조로 1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을 것이란 증권사 추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달바글로벌 주가 장중 9%대 강세, 북미·유럽 등 해외 호조로 1분기 실적 증가

▲ 달바글로벌이 2026년 1분기 해외매출 호조에 힘입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달바글로벌>


7일 오전 9시59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달바글로벌 주식은 전날보다 9.23%(1만4천 원) 뛴 16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90%(4400원) 높아진 15만61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6만7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달바글로벌은 2016년 비모뉴먼트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화장품기업이다. 대표 브랜드 ‘달바’가 인기를 얻으면서 2024년 사명을 달바글로벌로 변경했다.

박현진 신한자산운용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달바글로벌이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95억 원, 영업이익 43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했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43% 늘어나는 것이다.

서구권 유통채널에서 강세를 지속하면서 해외 매출이 91% 급증한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매출 성장률은 15% 수준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은 1분기 특히 북미와 유럽, 아세안지역 매출 성장률이 전체 실적 증가를 이끌었을 것”이라며 “국내 매출 비중은 1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일본과 아세안, 북미, 유럽 매출 비중이 각각 24%, 13%, 11%. 6%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