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화학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영향으로 나프타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산시설 일부의 가동을 멈춘다.
23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날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LG화학은 이번주 내로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면서 관련 내용을 공시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LG화학은 여수에서 연간 생산량 120만 톤 규모의 1공장과 80만 톤 규모의 2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2공장은 2021년부터 상업가동을 시작해 1공장보다 신형 설비다.
다만 생산량 규모가 1공장보다 작고 연계된 석유화학 제품 품목도 적어 가동 중단에 따라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에 나프타 수급 불안에 따른 연쇄적 가동 중단 우려가 커지면서 산업통상부에서도 대책 마련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 상황 대응 본부 일일 브리핑’을 통해 “예전에는 4월 초에 관련 공정이 가동 중단될 수 있다고 예상했는데 현재는 4월 하순이나 5월까지 수급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가동 중단 시점이 계속 미뤄지도록 하며 수급에 문제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23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날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 LG화학은 23일 여수 산업단지 내 NCC 2공장을 가동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LG화학은 이번주 내로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면서 관련 내용을 공시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LG화학은 여수에서 연간 생산량 120만 톤 규모의 1공장과 80만 톤 규모의 2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2공장은 2021년부터 상업가동을 시작해 1공장보다 신형 설비다.
다만 생산량 규모가 1공장보다 작고 연계된 석유화학 제품 품목도 적어 가동 중단에 따라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에 나프타 수급 불안에 따른 연쇄적 가동 중단 우려가 커지면서 산업통상부에서도 대책 마련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 상황 대응 본부 일일 브리핑’을 통해 “예전에는 4월 초에 관련 공정이 가동 중단될 수 있다고 예상했는데 현재는 4월 하순이나 5월까지 수급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가동 중단 시점이 계속 미뤄지도록 하며 수급에 문제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