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 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3%대 올라 상승률 1위, 반도체 레버리지도 강세

▲ 3월16~20일 국내 ETF시장 상승률 상위 5개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3월16~20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가 13.89% 오르며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PLUS 태양광&ESS는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기업 가운데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ETF다. 한화솔루션(22.04%) LS일렉트릭(21.43%) OCI홀딩스(18.16%) 삼성SDI(7.97%) SK이터닉스(7.95%) 등을 주요 구성종목으로 담고 있다.

중동전쟁이 장기화 국면에 들어서면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요동치면서 대체에너지산업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SK이터닉스 주가는 이번 주 52.2% 급등했다. OCI홀딩스(22.28%) LS일렉트릭(18.60%) 등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도체 레버지리 ETF도 수익률이 좋았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14.62%,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는 12.97% 올라 상승률 5위 안에 들었다.

이번 주 ETF시장에는 5개 종목이 신규 상장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를 선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를 상장했다.

한화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은 각각 ‘PLUS 코스닥150액티브’, ‘KODEX 미국우주항공’ ETF를 내놨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