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종근당이 비반치료제 ‘위고비’ 등 신제품 판매에 힘입어 2025년 매출은 늘었지만 연구개발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은 후퇴했다.

종근당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924억 원, 영업이익 80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6.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 감소했다.
 
종근당 작년 매출 1조6924억으로 6.7% 늘어, 위고비 포함 신제품 판매 덕분

▲ 종근당(사진)이 2025년 신제품 도입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늘었지만 연구개발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78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30.2% 줄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지난해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간장용제 고덱스 등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신규 도입한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도 매출에 반영됐다”며 “다만 연구개발 부문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이런 부분이 영업이익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종근당은 2025년 16건의 임상시험 계획승인(IND)을 받았다. 이는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