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유니버스 대학로에 대극장 열어, 이철웅 "문화 재생에 앞장서겠다"

▲ 정문헌 종로구청장(오른쪽)과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이사가 1월30일 놀 씨어터 대학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놀유니버스>

[비즈니스포스트] 놀유니버스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 공연장을 선보였다.

놀유니버스는 1월30일 대학로 일대 최대 규모 공연장인 ‘놀 씨어터 대학로’가 정식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놀 씨어터 대학로는 지하 3층, 지상 5층 규모에 연면적 5236㎡(약 1584평)으로 대학로 일대에서 최대 규모다. 특히 대학로에서 1천여 석 규모 대극장을 유일하게 보유한 공연장이기도 하다.

개관작은 대극장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1월30일 관객에게 첫선을 보였다. 13일부터 500여 석 규모 중극장 우리투자증권홀에서 연극 ‘비밀통로’가 무대에 오른다.

1월30일 열린 놀 씨어터 대학로 개관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이사,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정 구청장은 “흉물처럼 방치됐던 공연장이 놀 씨어터 대학로라는 이름으로 12년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뜻깊에 생각한다”며 “대학로가 문화 부흥을 넘어 세계인들에게 K문화예술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사랑받는 데에 놀 씨어터 대학로가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종로구가 제시하는 대학로 문화지구 재생 비전에 놀 씨어터 대학로가 앞장서겠다”며 “대학로 문화예술인과 상생은 물론 지역 상권,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