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글로벌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전제품 판매확대에 주력한다.
LG전자는 그리스 크레타섬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LG이노페스트’를 열고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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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 부사장은 “LG이노페스트를 통해 LG전자만의 차별적 제품을 적극 알리고 현지 거래선과 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G이노페스트는 LG전자의 지역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주요 거래선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유럽과 중동·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이 행사에서 프리미엄라인인 ‘LG시그니처’ 신제품 및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생활가전제품, 올레드TV 등을 소개했다.
LG전자는 가정용 허브(Hub)로봇 및 스마트 냉장고 등을 공개했다. 가정용 허브로봇은 다른 스마트제품들을 통제할 수 있고 동화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 음악재생과 알림서비스 기능도 포함됐다.
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와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등의 에어솔루션 제품도 선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