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이 롯데렌탈·SK렌터카의 기업결합 불허 조치와 관련해 결과를 수용하기로 했다.
롯데지주는 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렌탈과 SK렌터카의 기업결합 심사를 놓고 두 회사의 결합을 불허하기로 한 결과의 취지를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사모펀드 운용사 어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2024년 8월 SK렌터카를 인수한 이후 2025년 3월 롯데렌탈 주식 63.5%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고한 바 있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해 국내 렌터카 1위와 2위 사업자인 롯데렌탈과 SK렌터카가 모두 어퍼니티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되면 시장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크다며 기업결합 금지 결정을 내렸다.
롯데그룹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협의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우려하는 시장 지배력 강화를 해소할 수 있는 추가 제안 가능성 여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롯데렌터카 지분 매각 지연이 그룹의 재무구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선에는 선을 그었다.
롯데그룹은 “현재 그룹 전반에 걸쳐 강도 높게 진행 중인 구조조정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재무 안정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단기적인 유동성 대응을 넘어 중장기적인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2024년부터 전사적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 파키스탄 법인과 보유하고 있던 일본 화학회사 레조낙 지분 매각 등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대산·여수 등 주요 석유화학 단지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NCC(나프타분해시설) 사업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총 53조 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화 가능한 우량 자산과 함께 약 13조 원 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장은파 기자
롯데지주는 26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렌탈과 SK렌터카의 기업결합 심사를 놓고 두 회사의 결합을 불허하기로 한 결과의 취지를 존중한다는 뜻을 밝혔다.
▲ 롯데그룹(사진)이 26일 공정위의 롯데렌탈과 SK렌터카 기업결합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취지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모펀드 운용사 어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2024년 8월 SK렌터카를 인수한 이후 2025년 3월 롯데렌탈 주식 63.5%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 심사를 신고한 바 있다.
공정위는 이와 관련해 국내 렌터카 1위와 2위 사업자인 롯데렌탈과 SK렌터카가 모두 어퍼니티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되면 시장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크다며 기업결합 금지 결정을 내렸다.
롯데그룹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와 협의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우려하는 시장 지배력 강화를 해소할 수 있는 추가 제안 가능성 여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롯데렌터카 지분 매각 지연이 그룹의 재무구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시선에는 선을 그었다.
롯데그룹은 “현재 그룹 전반에 걸쳐 강도 높게 진행 중인 구조조정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재무 안정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는 단기적인 유동성 대응을 넘어 중장기적인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2024년부터 전사적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 파키스탄 법인과 보유하고 있던 일본 화학회사 레조낙 지분 매각 등을 완료했다.
최근에는 대산·여수 등 주요 석유화학 단지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NCC(나프타분해시설) 사업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총 53조 원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화 가능한 우량 자산과 함께 약 13조 원 수준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