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어느 각도에서 보든 빛이 반사되지 않는 TV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1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3세대 ‘슈퍼 울트라HD TV’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빛 반사되지 않는 슈퍼 울트라HD TV 내놔  
▲ LG전자, 슈퍼 울트라HD TV 출시. <뉴시스>
손대기 LG전자 HE마케팅 담당은 “2017년형 슈퍼 울트라HD TV는 나노셀 기술(1나노미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 기술)로 기존 LCD TV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나노셀 기술로 외부에서 LCD로 들어오는 빛을 흡수해 화면에 불빛이 반사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정면에서 본 화면과 60도 옆에서 본 화면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시야각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슈퍼 울트라 HD TV의 가격은 크기별로 240만원에서 580만원까지 책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