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스퀘어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3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스퀘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6.85%(2만2천 원) 뛴 34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 주가 장중 6%대 강세, 투자경고종목 해제에 52주 최고가 경신

▲ SK스퀘어 주가가 26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5.91%(1만9천 원) 높아진 34만 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34만8천 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거래소는 24일 SK스퀘어를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하고 26일 하루 동안 한 단계 낮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SK스퀘어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일인 11일부터 10일이 지난 뒤인 24일 종가가 5일 전 종가보다 45% 이상 상승하지 않는 등 해제 조건을 만족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는 11일 SK스퀘어 종가가 1년 전(2024년 12월10일)과 비교해 200% 이상 상승한 점 등을 들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시장경보 제도는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거나 소수 계좌에 매매가 집중되는 등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투자위험을 고지하는 것이다. 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 3단계로 구분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