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전국철도노동합의 무기한 총파업이 유보되면서 모든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오전 9시에 예고된 철도노조의 파업이 유보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열차가 정상으로 운행되고 있다.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유보, 코레일 모든 열차 정상 운행

▲ 23일 오전 9시에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이 유보됐다.


정부가 성과급 지급 기준을 내년에 기본급의 90%, 2027년부터는 100%로 지급하는 단계적 정상화 방안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상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영향으로 파악된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결정을 지켜본 뒤 무기한 총파업 결행 여부를 놓고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앞서 철도노조는 현재 성과급 지급 기준인 80% 수준을 다른 공공기관과 동일하게 100%로 상향할 것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