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파트너사와 상생 위한 행사 열고 우수 파트너사 선정

▲ 카카오가 파트너사들과 상생을 위한 행사를 16일 열고 우수 파트너사들을 선정했다. <카카오>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파트너사들과 상생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카카오는 주요 파트너와 상생을 위한 ‘2025 카카오 파트너스 커넥트’를 전날인 16일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 파트너스 커넥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카카오 광고 사업의 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공유하고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올해도 카카오의 공식 파트너십 프로그램인 카카오 프리미어 파트너(KPP) 파트너사를 비롯 성과를 달성한 파트너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카카오는 올해는 어워즈 프로그램을 신설해 광고 성과와 협업 기여도가 우수한 파트너사를 선정했다. 카카오는 2025년 한 해 동안 광고 성과 창출과 생태계 성장에 기여한 파트너를 대상으로 총 6개 부문에서 11개사를 선정해 시상했으며 수상 기업에는 트로피와 부상이 제공됐다.

‘올해의 프리미어 파트너사’에는 연간 전체 매출과 계정 수, 성장률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CJ메조미디어, 모비데이즈, 에코마케팅이 선정됐다. 매출 성장 금액과 성장률 측면에서는 엠투디지털이 선정됐다.

이 밖에 케이앤웍스는 ‘메시지 퍼포먼스 파트너사’, 케이티나스미디어는 ‘브랜드 퍼포먼스 파트너사’, 에이엠피엠글로벌은 ‘그로스 확대 파트너사’로 각각 선정했다.

이 밖에 이와 함께 카카오는 신규 광고 상품 출시와 플랫폼 고도화 과정에서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협업에 참여한 인크로스, 링크프라이스, 카페24, 플레이디를 ‘우수 파트너십’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카카오는 이번 ‘2025 카카오 파트너스 커넥트’를 계기로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광고 상품과 운영 환경을 고도화하고, 광고주와 이용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광고 생태계를 만든다.

전현수 카카오 광고 총괄 성과리더는 “앞으로도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광고 상품과 운영 환경을 고도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광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