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성수 트리마제 전용면적 84.54㎡(38.7평, 128㎡)가 53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트리마제 전용면적 84.54㎡ 11층 매물은 지난 5일 53억 원에 매매됐다.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3대장' 트리마제 전용 84.54㎡ 53억으로 신고가

▲ 성수 트리마제 전용면적 84.54㎡(38.7평, 128㎡)가 53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사진은 서울숲 트리마제. <네이버 부동산>


같은 면적 기준 올해 6월 기록된 종전 최고가 49억 원(22층)을 4억 원 웃돌았다. 

트리마제는 최고 높이 47층, 4개동, 688세대 규모 단지다. 두산에너빌리티(당시 두산중공업)가 시공을 맡아 2017년 준공했다.

전용면적 25.32㎡(11.8평, 39㎡)부터 216.61㎡(88.4평, 292㎡)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져 있다.

서울숲 바로 옆에 있는 고급 아파트로 한강이 가까워 창문으로 서울숲과 한강, 도시를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인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및 ‘갤러리아 포레’와 함께 ‘성수동 3대장’으로 평가되며 연예인 다수도 거주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