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15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전날보다 3.56%(16.35달러) 오른 475.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향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차량에 탑승자가 없는 상태에서 로보택시 운행 시험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엔비디아(0.73%) 메타(0.59%) 아마존닷컴(-1.61%) 애플(-1.50%) 마이크로소프트(-0.78%) 알파벳(-0.35%) 등 나머지 M7 종목들 주가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11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와 인공지능(AI) 거품 우려에 일제히 내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9% 내린 4만8416.56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59% 내린 2만3057.41포인트, S&P500지수는 0.16% 내린 6816.5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11월 고용 경계심리, 브로드컴·오라클 등 AI 업체의 수익성 불안 지속 등으로 장 초반부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이후 기술적 매수세 유입 속 로봇택시 기대감에 따른 테슬라 강세 등으로 장중 낙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
15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전날보다 3.56%(16.35달러) 오른 475.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15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M7 종목들 가운데 테슬라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였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을 향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주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차량에 탑승자가 없는 상태에서 로보택시 운행 시험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엔비디아(0.73%) 메타(0.59%) 아마존닷컴(-1.61%) 애플(-1.50%) 마이크로소프트(-0.78%) 알파벳(-0.35%) 등 나머지 M7 종목들 주가는 혼조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11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와 인공지능(AI) 거품 우려에 일제히 내렸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09% 내린 4만8416.56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59% 내린 2만3057.41포인트, S&P500지수는 0.16% 내린 6816.5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11월 고용 경계심리, 브로드컴·오라클 등 AI 업체의 수익성 불안 지속 등으로 장 초반부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이후 기술적 매수세 유입 속 로봇택시 기대감에 따른 테슬라 강세 등으로 장중 낙폭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