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인 슈퍼뱅크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첫 해외시장 지분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의 신규 서비스에 자문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슈퍼뱅크가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카르투 언퉁(행운카드)’이다.
카르투 언퉁은 고객이 슈퍼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5만 루피아(약 5천 원)를 저축하면 매일 복권과 같은 캐시백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카르투 언퉁 서비스는 출시 2주 만에 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IT플랫폼기업 그랩과 인도네시아 현지 최대 미디어기업인 엠텍, 통신기업 싱가포르텔레콤 등이 주요 주주로 있는 디지털은행이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9월 동남아시아 IT플랫폼기업 그랩과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슈퍼뱅크에 10%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지난해 11월에는 금융컨설팅 계약을 맺었다.
슈퍼뱅크는 2024년 6월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 지 9개월 만에 분기 흑자전환을 했다. 올해 12월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슈퍼뱅크와 협업을 통해 동남아 현지 시장에서 카카오뱅크 브랜드 영향력을 키우고 대한민국 금융의 기술력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구성해 신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카카오뱅크는 첫 해외시장 지분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의 신규 서비스에 자문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가 자문한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의 신상품 '카르투 언퉁(행운카드)'이 출시 2주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모았다. <카카오뱅크>
슈퍼뱅크가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카르투 언퉁(행운카드)’이다.
카르투 언퉁은 고객이 슈퍼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5만 루피아(약 5천 원)를 저축하면 매일 복권과 같은 캐시백 경품을 뽑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카르투 언퉁 서비스는 출시 2주 만에 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IT플랫폼기업 그랩과 인도네시아 현지 최대 미디어기업인 엠텍, 통신기업 싱가포르텔레콤 등이 주요 주주로 있는 디지털은행이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9월 동남아시아 IT플랫폼기업 그랩과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슈퍼뱅크에 10%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지난해 11월에는 금융컨설팅 계약을 맺었다.
슈퍼뱅크는 2024년 6월 서비스를 공식 론칭한 지 9개월 만에 분기 흑자전환을 했다. 올해 12월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슈퍼뱅크와 협업을 통해 동남아 현지 시장에서 카카오뱅크 브랜드 영향력을 키우고 대한민국 금융의 기술력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컨소시엄 파트너십을 구성해 신사업을 추진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