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차를 활용한 주류 라인업을 확대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8일 자스민·말차 등을 넣은 주류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U 차 함유한 주류 라인업 확대, 자스민·말차 넣은 맥주 및 하이볼 출시

▲ CU가 출시한 차 활용 주류 3종. < BGF리테일 >


10일에 선보이는 ‘팀호완 자스민 에일’은 홍콩 미쉐린 딤섬 레스토랑 ‘팀호완’과 협업한 제품이다. 팀호완의 자스민 차를 냉침해 원액을 만들고 독일산 홉인 ‘할러타우 트레디션’을 더했다. 알코올 도수는 4.3%이며 가격은 4500원이다.

‘딥 말차 라거’는 양조 단계부터 제주 유기농 말차를 넣고 발효했으며 말차 베이스가 5% 이상 함유됐다. 알코올 도수는 5.3%이며 가격은 4500원이다.

‘딥 말차 하이볼’은 말차와 하이볼을 조합했다. 알코올 도수는 3.5%이며 가격은 4500원이다.

모바일 앱 포켓CU에서 대용량 할인전도 진행한다. 10일부터 31일까지 팀호완 자스민 에일, 딥 말차 라거 2종 각 24입 한 박스에 대해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황철중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 주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