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10시9분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 주식은 전날보다 14.33%(2만8200원) 뛴 22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45%(1만2700원) 높아진 20만95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3만250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 협력에 따른 신사업 확장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는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바라봤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SW), 시스템통합(SI), IT아웃소싱 등 사업을 하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 협력의 수혜주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10월31일 엔비디아와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엔비디아로부터 블랙웰 등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3천여 장을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앞서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한국을 방문해 약속한 차세대 GPU 26만 장 공급계약의 일부다. 박혜린 기자
2일 오전 10시9분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오토에버 주식은 전날보다 14.33%(2만8200원) 뛴 22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2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6.45%(1만2700원) 높아진 20만95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3만2500원까지 오르는 등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 협력에 따른 신사업 확장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는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바라봤다.
현대오토에버는 차량 소프트웨어(SW), 시스템통합(SI), IT아웃소싱 등 사업을 하는 현대차그룹 계열사다. 현대차그룹과 엔비디아 협력의 수혜주로 꼽힌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10월31일 엔비디아와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엔비디아로부터 블랙웰 등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3천여 장을 공급받았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앞서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한국을 방문해 약속한 차세대 GPU 26만 장 공급계약의 일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