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스퀘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지분가치도 부각될 것으로 분석됐다.
김한이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일 SK스퀘어 목표주가를 기존 24만3천 원에서 3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일 SK스퀘어 주가는 30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SK스퀘어 순자산가치 83조9천억 원에 목표 할인율 45%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상장지분가치 78조7천억 원, 비상장지분 4조5천억 원, 순현금 7천억 원으로 순자산가치를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SK스퀘어는 최근 순자산가치 할인율을 2028년까지 30% 이하로 축소하는 것을 뼈대로 한 신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과 1천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취득도 결정했다.
또 연결종속회사의 적자폭이 꾸준히 축소되고 있으며, 11번가, 드림어스컴퍼니, 인크로스 등 보유지분 처분을 통해 리밸런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점진적 할인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52% 수준이다.
4분기에도 지분 처분과 리밸런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림어스컴퍼니 지분 17%를 303억 원에 양도했고 인크로스 지분 전량도 양수도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11번가 지분은 3810억 원에 SK플래닛에 처분했고, SK스퀘어가 SK플래닛에 3900억 원을 출자했다. 스파트플러스 등 4개사 지분도 299억 원 규모로 SK플래닛에 출자와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김 연구원은 "SK스퀘어는 대표자회사(SK하이닉스) 지분가치 증가에 따라 상장지분가치가 10월 초 53조 원에서 현재 79조 원으로 증가했다"며 "현재 순자산가치에서 할인율인 45%로 축소된다면, 목표주가 35만 원 도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지분가치도 부각될 것으로 분석됐다.
▲ 김한이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일 SK스퀘어 목표주가를 기존 24만3천 원에서 35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SK스퀘어 >
김한이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일 SK스퀘어 목표주가를 기존 24만3천 원에서 35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일 SK스퀘어 주가는 30만2천 원에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SK스퀘어 순자산가치 83조9천억 원에 목표 할인율 45%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상장지분가치 78조7천억 원, 비상장지분 4조5천억 원, 순현금 7천억 원으로 순자산가치를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SK스퀘어는 최근 순자산가치 할인율을 2028년까지 30% 이하로 축소하는 것을 뼈대로 한 신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과 1천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취득도 결정했다.
또 연결종속회사의 적자폭이 꾸준히 축소되고 있으며, 11번가, 드림어스컴퍼니, 인크로스 등 보유지분 처분을 통해 리밸런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점진적 할인율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율은 52% 수준이다.
4분기에도 지분 처분과 리밸런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림어스컴퍼니 지분 17%를 303억 원에 양도했고 인크로스 지분 전량도 양수도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11번가 지분은 3810억 원에 SK플래닛에 처분했고, SK스퀘어가 SK플래닛에 3900억 원을 출자했다. 스파트플러스 등 4개사 지분도 299억 원 규모로 SK플래닛에 출자와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김 연구원은 "SK스퀘어는 대표자회사(SK하이닉스) 지분가치 증가에 따라 상장지분가치가 10월 초 53조 원에서 현재 79조 원으로 증가했다"며 "현재 순자산가치에서 할인율인 45%로 축소된다면, 목표주가 35만 원 도달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