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LG유플러스는 충북 충주시 충주성모학교에 시각장애 학생들의 독서와 교육을 돕기 위한 'U+희망도서관'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왼쪽)과 장은주 충주성모학교 교장의 모습. < LG유플러스 >
U+희망도서관은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정보 접근성 확대를 돕기 위해 진행하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U+희망도서관 구축을 위한 점자·음성 도서, 점자프린터, 독서확대기 등 ICT 기기를 기증하고 있다.
올해 10번째로 개관하는 U+희망도서관은 점자프린터·독서확대기 등 ICT 기기를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한다.
희망도서관 구축에 필요한 비용과 물품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 등을 판매한 사내 나눔마켓 수익금을 통해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2017년 청주맹학교를 시작으로 인천해광학교, 강원명진학교, 부산맹학교, 전북맹아학교, 대전맹학교, 대구광명학교, 광주세광학교, 수원아름학교 등에 U+희망도서관을 열고 시각장애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도서관 개관과 함께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지난 25일 충주 성모학교를 찾은 임직원 20여 명은 학교 담장에 약 46.15㎡ 크기의 벽화를 함께 그렸다.
향후에도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포용적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