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스퀘어가 3년 안에 순자산가치 할인율(NAV)을 30% 이하로 낮추겠다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내놓았다.
SK스퀘어는 기존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목표를 조기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사회 논의를 거쳐 목표를 상향했다고 24일 밝혔다.
자회사 SK하이닉스 호실적과 운영개선에 따른 손익 개선, 주주환원 지속 실행 등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SK스퀘어는 3분기 말 52.9%였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2028년까지 30% 이하로 낮추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기존 목표는 2027년까지 50% 이하로 낮추는 것으로 현재 목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순자산가치 할인율은 지주회사의 포트폴리오 지분가치와 비교해 지주회사의 기업가치가 높아질수록 낮아진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순자산비율(PBR)과 관련해서는 기존 목표를 연장한다.
이에 따라 자기자본비용을 초과하는 자기자본이익률 지속, 주가순자산비율 1배 이상 유지를 2028년까지 이어간다.
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은 "SK스퀘어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왔다"며 "앞으로도 투자수익성과 같은 명확한 기준에 따라 신규투자와 주주환원에 최적으로 자본을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SK스퀘어는 기존 기업가치 제고계획의 목표를 조기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사회 논의를 거쳐 목표를 상향했다고 24일 밝혔다.
▲ SK스퀘어가 3년 안에 순자산가치 할인율 30% 이하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24일 내놨다. < SK스퀘어 >
자회사 SK하이닉스 호실적과 운영개선에 따른 손익 개선, 주주환원 지속 실행 등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한 점을 반영한 것이다.
SK스퀘어는 3분기 말 52.9%였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을 2028년까지 30% 이하로 낮추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기존 목표는 2027년까지 50% 이하로 낮추는 것으로 현재 목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순자산가치 할인율은 지주회사의 포트폴리오 지분가치와 비교해 지주회사의 기업가치가 높아질수록 낮아진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순자산비율(PBR)과 관련해서는 기존 목표를 연장한다.
이에 따라 자기자본비용을 초과하는 자기자본이익률 지속, 주가순자산비율 1배 이상 유지를 2028년까지 이어간다.
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은 "SK스퀘어는 이사회를 중심으로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왔다"며 "앞으로도 투자수익성과 같은 명확한 기준에 따라 신규투자와 주주환원에 최적으로 자본을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