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들어설 '더현대 부산' 조감도. < HL디앤아이한라 >
HL디앤아이한라는 한무쇼핑에서 발주한 ‘더현대 부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2 C5에 대지면적 8만6015㎡(약 2만6020평), 연면적 19만8781㎡(약 6만131평) 규모의 지하 1층~지상 4층, 판매·교육·운동시설이 들어서는 더현대 부산을 건설하는 공사다.
게약금액은 4531억 원이고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다.
HLK디앤아이한라는 현대백화점 대구 및 판교점과 현대아울렛 송도 및 남양주점을 시공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서울 강남구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의 현대백화점 신사옥을 건설하기도 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그동안 현대백화점의 여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역량과 합리적 공사비, 공사기간을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수주에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앞선 시공 역량을 토대로 민간 건축 분야에서 우량 발주처와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