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8일 4천 원대 미니케이크와 1만 원대 크리스마스 홀케이크를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GS25, 크리스마스 앞두고 4천 원대 미니케이크·1만 원대 홀케이크 출시

▲ GS25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성비 높은 미니케이크와 홀케이크를 출시한다. < GS리테일 >


미니케이크는 ‘버터베어클스미니케이크’와 ‘깜자초코미니케이크’ 등 2종을 선보인다. 

‘버터베어클스미니케이크’는 초록, 빨간색 시트를 번갈아 쌓아 올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2종 모두 120g 용량이며 가격은 각 4900원이다. 

한정판 홀케이크는 ‘매일우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리얼우유케이크’와 캐릭터 버터베어와 협업한 ‘슈크림케이크’ 2종이 준비됐다. 가격은 각 1만8800원이다. 

‘리얼우유케이크’는 우유 생크림을 올려 눈 덮인 설원의 모습을 케이크로 구현했다. GS25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출시 전 케이크 시제품 블라인드 맛 테스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버터베어슈크림케이크’는 버터베어의 색상을 고려해 슈크림을 주요 재료로 활용했다. 패키지 등 케이크 디자인에도 버터베어 이미지가 핵심 장식으로 활용됐다.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굿즈로 제작된 버터베어 키링도 제공된다. 키링은 총 3종의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케이크 패키지 내 1종이 무작위로 동봉돼 증정된다. 가격은 2만8천 원이다.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2종은 한정수량 운영된다. 12월2일부터 GS25 전용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사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고다슬 GS25 디저트 상품기획자(MD)는 “연말연시 크게 늘어나는 케이크 소비 수요를 반영해 유명 캐릭터 IP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가성비 넘치는 가격대로 상품을 기획해 디저트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