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에이스공조와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업무협약 맺어

▲ 정인태 롯데이노베이트 CX사업 본부장(오른쪽)과 장규환 에이스공조 대표이사(왼쪽)가 17일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에이스공조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이노베이트는 17일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냉동·공조 분야 전문회사 에이스공조와 ‘에이스공조 엣지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태 롯데이노베이트 CX사업 본부장과 김근배 롯데이노베이트 클라우드 부문장, 장규환 에이스공조 대표이사와 장인산 에이스공조 IDC사업본부장 등 두 회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이노베이트는 해당 사업에 대한 우선 권리를 부여받았으며, 자체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해 에이스공조의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지원한다.

엣지 데이터센터는 도심지 및 업무 지구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전력 소모가 적고 통신 속도와 운영 효율성이 높은 소규모 데이터센터를 말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현재 서울, 용인, 대전 등 총 4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운영 중이며, 축적된 IT,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향후 엣지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