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스테이 오미'. < KCC글라스 >
KCC글라스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노들갤러리에서 자체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와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가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이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이다. 1989년 시작돼 올해로 37회를 맞이했고 KCC글라스가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발굴을 위해 2010년부터 16년째 행사를 공동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작품 280개가 출품됐고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등을 포함한 99개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상에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팀의 작품(스테이 오미)이 뽑혔다. 이 작품은 공간 본연의 기능과 구조를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반영해 실제 구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진정성 있게 제시했다고 평가됐다.
조현이 실내건축가협회 회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작품이 다수 출품돼 실내건축 디자인의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내건축 산업의 인재육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협회와 함께 공간의 가치를 확장하고 실내건축의 미래를 제시하는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