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가 미국 타임지와 독일 스태티스타가 선정하는 '2026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 전 세계 1위에 올랐다. <타임>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미국 타임지 선정 ‘2026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에서 전 세계 1위와 2년 연속 국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주간지 타임과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는 12일(현지 시각) ‘2026년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을 공식 발표했다. 여기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성장률과 재무 안정도, 환경 영향 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7.59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500개 기업 가운데 1위이자 한국 1위 성적이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93.66점으로 한국 1위, 세계 3위를 달성했다.
이 순위는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지속가능한 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보이는 전 세계 기업 500개를 선정한다. 기업의 매출 성장과 재무 안전성, 환경 영향 등을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 100점 만점 기준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스태티스타는 “가장 분명한 것은 ‘JYP는 모든 평가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다’는 점”이라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매우 우수한 성적이자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