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핵심 자원인 리튬 확보를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로 하면서 투자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홀딩스 주가 장중 4%대 올라, 호주 리튬 확보에 1조 투자

▲ 12일 오전 10시 포스코홀딩스 주가가 4%대 올랐다.


12일 오전 10시 한국거래소에서 포스코홀딩스 주식은 전날보다 4.95% 오른 31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호주의 대표 광산기업인 미네랄 리소스가 새로 설립하는 중간 지주사의 지분 30%를 인수하기 위해 약 7억6500만 달러(약 1조 원)을 투자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에 따라 미네랄 리소스가 호주 서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리튬 광산 '워지나 광산'과 '마운트마리온 광산'에서 연간 27만 톤의 리튬 정광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지역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리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