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는 6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2026 CES 혁신상’의 건설·산업 기술 부문에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SDI 25U-Power’가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SDI 25U-Power는 출력을 2배 향상해, 기존 배터리 무게의 절반으로 동일한 출력을 내는 초고출력 18650 원통형 배터리다. 해당 제품은 주로 전동공구(PT)에 탑재된다.
18650 배터리 최초로 탭리스 기술이 적용돼 저항을 최소화하고 충전 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초고출력과 초고속 충전, 장수명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SDI의 안전성 기술 ‘No-TP(열전파 차단)’는 차량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혁신상 명단에 올랐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SDI 25U-Power는 출력을 2배 향상해, 기존 배터리 무게의 절반으로 동일한 출력을 내는 초고출력 18650 원통형 배터리다. 해당 제품은 주로 전동공구(PT)에 탑재된다.
▲ 삼성SDI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SDI>
18650 배터리 최초로 탭리스 기술이 적용돼 저항을 최소화하고 충전 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초고출력과 초고속 충전, 장수명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SDI의 안전성 기술 ‘No-TP(열전파 차단)’는 차량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혁신상 명단에 올랐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연구개발(R&D)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