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대부분 내린 채 마감했다.
현지시각 4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5.15% 내린 444.2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0.52%)·메타(-1.63%)·아마존(-1.84%)·알파벳(-2.18%)·엔비디아(-3.76%) 주가가 하락마감했다.
반면 애플(0.37%) 주가는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여러 요인이 어우러지며 과열 우려가 재점화했다.
우선 인공지능(AI) 테마의 주요 종목들인 팔란티어(-7.9%)와 AMD(-3.7%) 주가가 크게 내렸다.
이들은 이날 3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으며 향후 전망치도 긍정적으로 제시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뿐 아니라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주요 증권사의 최고경영자들이 향후 증시가 10~15%가량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한 점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2008년 부동산 위기를 예견한 것으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의 주가 하락에 베팅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점도 과열 우려를 키웠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53%(251.44포인트) 내린 4만7085.24, 나스닥은 2.04%(480.08포인트) 하락한 2만3348.64, S&P500지수는 1.17%(80.42포인트) 낮아진 6771.55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현지시각 4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5.15% 내린 444.2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 현지시간 4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5%대 내렸다.
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0.52%)·메타(-1.63%)·아마존(-1.84%)·알파벳(-2.18%)·엔비디아(-3.76%) 주가가 하락마감했다.
반면 애플(0.37%) 주가는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는 여러 요인이 어우러지며 과열 우려가 재점화했다.
우선 인공지능(AI) 테마의 주요 종목들인 팔란티어(-7.9%)와 AMD(-3.7%) 주가가 크게 내렸다.
이들은 이날 3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으며 향후 전망치도 긍정적으로 제시했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뿐 아니라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주요 증권사의 최고경영자들이 향후 증시가 10~15%가량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한 점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2008년 부동산 위기를 예견한 것으로 유명한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와 팔란티어의 주가 하락에 베팅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점도 과열 우려를 키웠다.
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53%(251.44포인트) 내린 4만7085.24, 나스닥은 2.04%(480.08포인트) 하락한 2만3348.64, S&P500지수는 1.17%(80.42포인트) 낮아진 6771.55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