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임직원 및 협력회와 함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협력회와 함께 ‘가을맞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물품 1만1천여 점 기증

▲ 이규복 현대엔지니어링 구매본부장(왼쪽 첫 번 째), 송명숙 현대엔지니어링 마케팅전략실장(왼쪽 두 번 째)은 3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물품 기증식에서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오른쪽 두 번째),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오른쪽 첫번 째)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이번 물품 기증식에는 이규복 현대엔지니어링 구매본부장, 송명숙 현대엔지니어링 마케팅전략실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장,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292명과 협력회가 참여해 생활용품, 소형 가전∙가구, 도서 등 총 1만 1천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이 분류, 가공, 포장해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물품 기증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7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13만9천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굿윌스토어 물품 기증 캠페인은 임직원과 협력회가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성원들의 자발적 나눔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