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따뜻하게 데워먹는 핫브레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30일 핫브레드 차별화 상품 10여 종을 출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U 데워먹는 핫브레드 라인업 확대, 부리또·피자·고로케 등 10여 종

▲ CU가 동절기를 맞아 핫브레드 상품 10여 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 BGF리테일 >


핫브레드는 부리또, 피자, 고로케 등 냉장 상품으로 출시된 베이커리 간편식이다.

가장 먼저 내놓는 제품은 쟌슨빌 소시지를 사용한 소시지 롤빵이다. 육즙 소시지 롤빵과 치즈 소시지 롤빵 등 총 2종이며 가격은 각 3900원이다. 쟌슨빌은 1945년부터 이어온 미국의 유명 프리미엄 돈육 소시지 브랜드다.

쟌슨빌 육즙 소시지 롤빵에는 훈연한 소시지가 들어갔다. 치즈 소시지 롤빵은 소시지 속에 체다 치즈를 넣었다. 우유를 넣은 빵 반죽을 수제로 소시지에 감았다. 

11월 한 달 동안 쟌슨빌 소시지 롤빵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을 2개 구매하면 소시지롤 위에 뿌려 먹을 수 있는 스틱 콘버터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압구정 라멘 식당 코이라멘의 조리법을 적용한 오코노미야끼빵을 선보인다. 가격은 2900원이다.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알볼로와 손잡고 1인용 사각 피자도 출시한다. 고르곤졸라, 마르게리타, 비프불고기 총 3종이며 가격은 각 4200원이다.

11월 한 달 동안 30여 종의 핫브레드 제품에 대해 카드 제휴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부리또, 고로케, 피자, 핫도그 등 냉장 베이커리 인기 품목 30여 종에 대해 하나카드, 토스페이머니·계좌, CU플러스티머니로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김소희 BGF리테일 가정간편식(HMR)팀 상품기획자(MD)는 “동절기 시즌 급증하는 핫브레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의 브랜드와 특별한 제품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더욱 높인 상품들로 업계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