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헤드셋 형태의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을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출시 당일부터 전국 7개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XR'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스토어 홍대는 11월5일까지, 삼성 강남과 더현대 서울의 체험존은 11월8일까지의 예약이 다 찼다.
특히 이번 체험존의 예약 신청자 가운데 약 70%가 1030세대로 나타나, 젊은 고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삼성스토어에는 갤럭시 XR 체험을 예약한 고객 외에도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
갤럭시 XR에서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다양한 앱이 제공돼, 편하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젊은 층의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 545g의 무게와 균형 잡힌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가볍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고,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음성·시선·제스처 등을 인식해 사용자와 기기 간 직관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점도 갤럭시 XR만의 강점이다.
갤럭시 XR은 삼성중공업과 가상 조선 훈련 솔루션 구축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 외 의료 분야에서의 훈련, 제품 패키징 등 영역에서도 갤럭시 XR 활용에 나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의 활용도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나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