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김정아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의 공식 취임일자는 11월 1일이다.
김 사장은 1996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2006년 이노션에 합류했다. CCO를 담당하면서 국내·외 주요 기업 브랜드 캠페인과 광고 제작을 총괄해 왔다. 국제 광고제에서는 이노션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인 300여 회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기술 기반 브랜드솔루션팀을 신설하고,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어빗을 설립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 사업 영역을 개척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김 사장은 세계 3대 광고제인 칸 라이온스와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등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대표작으로는 자동차가 등장하지 않는 독창적 콘셉트의 ‘쏘나타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2와 올해 세계 최대·최고 권위의 칸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밤낚시’ 등이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인공지능(AI) 시대 콘텐츠 확장과 브랜드 활동의 다변화 흐름 속에서 크리에이티브 기반의 사업 모델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리더십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된다. 윤인선 기자
김 사장의 공식 취임일자는 11월 1일이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광고대행사 이노션의 김정아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임명한다. <현대차그룹>
김 사장은 1996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2006년 이노션에 합류했다. CCO를 담당하면서 국내·외 주요 기업 브랜드 캠페인과 광고 제작을 총괄해 왔다. 국제 광고제에서는 이노션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인 300여 회의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기술 기반 브랜드솔루션팀을 신설하고,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어빗을 설립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 사업 영역을 개척했다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김 사장은 세계 3대 광고제인 칸 라이온스와 뉴욕 페스티벌, 클리오 어워즈 등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했다.
대표작으로는 자동차가 등장하지 않는 독창적 콘셉트의 ‘쏘나타는 원래 그렇게 타는 겁니다’(2와 올해 세계 최대·최고 권위의 칸라이언즈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밤낚시’ 등이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인공지능(AI) 시대 콘텐츠 확장과 브랜드 활동의 다변화 흐름 속에서 크리에이티브 기반의 사업 모델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리더십을 전면에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된다. 윤인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