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건강 간편식 신제품을 내놓는다. 

CU는 저속노화, 헬시플레저 등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 중심의 간편식 라인업 ‘더건강 시리즈’ 하반기 신제품을 5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편의점 CU, '더건강 시리즈' 신제품 5종 출시

▲ 편의점 CU의 '더건강 시리즈' 하반기 신제품 이미지. < CU >


이번 신제품은 파로, 통밀, 현미 등 저당 위주의 곡물을 사용한 메뉴들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호박 훈제오리(6900원)’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단호박과 고단백 재료인 훈제오리의 조화를 살린 도시락이고, ‘저당 찜닭앤파로밥(5500원)’은 저당 간장소스로 만든 찜닭에 슈퍼곡물로 알려진 파로 밥 제품이다.

‘저당치킨샌드(3900원)’는 통밀 식빵에 저당 바비큐맛 소스로 버무린 닭가슴살을 넣어 단백질을 채우고 포만감을 높였다. ‘곡물 참치삼각(1300원)’과 ‘파로현미참치김밥 (3800원)’은 각각 찰현미와 파로 쌀로 지은 밥에 참치를 더한 메뉴다. 
 
앞서 CU는 저염, 저당, 고단백 등 건강 콘셉트를 담은 더건강 간편식 시리즈를 2021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출시했고 현재까지 280만 개 이상이 판매됐다. 올해 초 선보인 더건강 시리즈가 80만 개 넘게 팔리며 인기를 끌자 하반기에도 관련 상품을 추가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장재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건강지능 시대를 맞아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며 나에게 맞는 건강한 식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맛과 영양, 환경까지 고려한 건강한 한 끼로 국내 편의점 간편식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