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자회사를 통해 유통 판권을 확보한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의 새 매장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냈다.

무신사는 24일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이 공식 유통하는 디키즈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3층에 신규 매장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무신사,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이 유통하는 '디키즈' 새 매장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열어

▲ 무신사가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을 통해 유통하는 글로벌 워크웨어 브랜드 '디키즈'의 새 매장(사진)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3층에 선보였다. <무신사>


무신사트레이딩은 2024년부터 국내에 디키즈를 본격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디키즈 국내 매출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24일 문을 연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디키즈가 선보이는 첫 숍인숍 형태의 매장으로 2024년 3월 서울 성수동에 개장한 ‘디키즈성수’를 잇는 두 번째 오프라인 거점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은 디키즈의 대표 인기 상품과 함께 2025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

17일 공개된 디키즈와 서브컬처 기반 패션 브랜드 ‘트레셔’의 협업 컬렉션도 함께 판매된다.

무신사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11월7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빅로고 롱슬리브와 아이젠하워 재킷, 빅로고 니트 등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디키즈와 트레셔 협업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협업 비니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