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라IMS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영도조선소 인수 우선협상(우협)대상자로 선정되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라IMS 주가 장중 52주 신고가, 영도조선소 인수 우선협상상자 선정에

▲ 23일 오전 9시37분 한라IMS 주가가 20%대 올랐다. < 한라IMS >


23일 오전 9시37분 한국거래소에서 한라IMS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0.84% 오른 1만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2만1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썼다.

영도조선소를 보유한 대선조선 채권단이 매각을 위한 우협대상자로 한라IMS를 선정했다는 소식이 이날 전해졌다.

최근 한미 조선 부문 협력 등으로 조선업에 대한 기대감이 전반적으로 강해진 가운데 한라IMS는 인수에 성공할 시 영도조선소를 유지보수(MRO)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영 기자